20대 남자입니다. 서혜부 탈장 수술 방법에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탈장 수술은 재발의 여지가 있다고 해서 좀 더 전문적인 병원을 알아보기 위해 며칠째 인터넷만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난해하게도 병원마다 추천하고 현재 시술되는 방법이 다르며, 이에 따라 각각의 인터 넷 홈피에는 그 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을 가장 진보되고, 단점은 없고 장점만 많은 형태의 설 명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수술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무작정 가까운 병원에 가거 나, 정확한 정보 없이 소문난 병원에 갈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제가 알아본 첫번째 방법은 부분 마취하에서, 탈장부위에 위치시키기만 하면 특별한 봉합 없이 안정 되게 자리를 잡게 되는 두가지 모양의 특수한 인공막(MESH)을 각각 복벽 출구와 바깥쪽으로 위치 시키는 방법이 한가지, 둘째로는 전신 마취를 하여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벽 안쪽으로 넓게 인공막 을 대는 방법입니다. 합병증의 발생요지가 있어 복벽을 직접 뚫지 않고 복막전층을 이용한 방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복강경 수술이 숙달된 의사의 부족, 비싼 고가의장비, 비싼 수술비 등으로 현재 첫번째 방법이 주로 사용되는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첫번째 `절개후 인공막을 대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에서는 `복강경 수술법`의 높은 비용 은 차치하더라도 수술 절개부위가 작다는 장점외에는 유리한 점이 없다는, 오히려 합병증 유발의 가 능성이 있고, 안쪽의 인공막을 스테플 총으로 쏘아 고정시킨다는점, 비디오를 통한 수술법은 아무래 도 의사의 눈을 통한 직접적인 접근보다는 떨어진다는 점 등으로 절개를 통한 수술을 권장하고 있 고, 두번째 `복강경 수술법`을 시술하는 병원에서는 복벽 안쪽으로 넓게 인공막을 위치시키는 것과 는 달리, `일반 절개후 mesh-plug법`의 재발가능성, 복강경 보다는 넓은 수술 부위로 인한 통증과 수술 흉터를 단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객관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주시하는 사항은 최우선으로 `재발 가능성`이며 둘째로 `수술 합병증', 다음은 '수술후 통증'입니다. 1. 위 두가지 수술법이 가장 진보된 방법입니까? 2. 재발 가능성이 복강경 수술이 낮고, mesh-plug는 이보다는 높은것이 맞습니까? 이론상으로는 안쪽으로 인공막을 넓게 대는 복강경 수술법이 재발가능성 낮은것 같습니다만, 두 수술법의 재발가 능성의 비교를 논하기 힘들정도로 둘다 낮다, 혹은 이론대로 mesh-plug는 복강경 보다는 불안하 다, 종종 재발이 일어난다 등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3. 복강경 수술법에서 탄소가스주입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한 일반 절개법에서는 없는 합병증 이 가끔 발생하는지요? 복강경 수술을 한다면, 귀병원에서는 복막전층을 이용하는 수술을 시행하시 는지요? 4. 몇개의 구멍을 통한 복벽내 넓은 인공막 위치후 스테플 `고정`의 복강경 수술법, 이보다는 넓은 절개를 통한 탈장 부위의 mesh-plug위치법, 수술후 통증은 어떤가요? 통증 면에 있어서 두가지 비 교 가능한지요? 제가 아파서 말도 잘 못하겠던 내치질 수술, 특별한 통증이 전혀 없었던 맹장수술 을 경험해봤는데 이와 비교해서는 어떤가요? 장문의 상담글 읽고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이 곤란한 부분이 있으시면 메일로 주셔도 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1. 위 두가지 수술법이 가장 진보된 방법입니까? - 어느 것이 더 진보된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2. 재발 가능성이 복강경 수술이 낮고, mesh-plug는 이보다는 높은것이 맞습니까? - 두 수술법의 재발가능성의 비교를 논하기 힘들정도로 둘다 낮다, 3. 복강경 수술법에서 탄소가스주입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한 일반 절개법에서는 없는 합병증 이 가끔 발생하는지요? 복강경 수술을 한다면, 귀병원에서는 복막전층을 이용하는 수술을 시행 하 시 는지요? - 복강경 수술법을 하지 않으며, 더 복잡한 방법에서 아무래도 합병증이 더 생기지 않을까요? 4. 우리 병원에서 수술한 경우 통증 은 맹장수술과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